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앗 뜨거! 겨울철 어린이 화상 주의보 80%가 집 안에서?
2018-12-03

온열기 사용이 많아지는 겨울화상사고에 주의하세요


수많은 안전사고들로부터 우리 아이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는 아빠들!
특히 온열기 사용이 잦아지는 겨울철에는 화상사고를 조심하게 됩니다. 
안전사고 중에서도 어린이 화상사고는 특히 위험한 편인데요. 
어린이들은 대처가 느리고 피부도 연약해 중증화상을 입을 가능성이 크기 때문이지요.
이렇게 위험한 어린이 화상사고의 80%가 가정에서 벌어진다는 놀라운 사실, 알고 계셨나요?

따뜻하려다 큰일나요전기장판 주의하세요

갈수록 추워지는 날씨에 집집마다 전기장판은 필수죠.
아이가 어릴수록 주로 눕거나 노는 자리에 매트를 깔아놓고는 하는데요.
하지만 종종 전기장판으로 인한 화재 등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는 합니다.
한국소비자원에 따르면 전기장판류 안전사고는 2012년 310건, 2013년 333건, 2015~2016년 1,367건으로 매년 증가!
특히 아이들은 어른보다 저온화상에 취약해
40~70의 온도만 돼도 장시간 노출 시 화상증세가 나타날 수 있으므로 주의해야 합니다.

 

그외 어린이 화상사고얼마나 많을까?


최근 3년간(2015~ 2017년) 소비자위해감시시스템에 접수된 화상사고는 총 6,640건!
그중에서도 만 14세 이하 어린이 화상사고는 2,636건으로, 전연령 화상 사고 중 어린이 화상사고가 41%를 차지하고 있습니다. 
어린이가 화상사고의 주요 취약계층임은 명실상부한 사실인데요.

 

어린이 화상사고의 대부분인 88.2%는 만 6세 이하 영유아에게 발생했습니다. 
특히 호기심이 커지고 활동 범위가 넓어지는 1~3세에(57.5%) 특히 집중되는 경향을 보였습니다.
성별로는 남아가 57.3%로 여아(42.7%)보다 14.6%포인트 높았는데요.
남자아이들이 조금 더 활동적인 탓으로 분석됩니다.
 
아찔한 사고, 주로 어디에서 왜 일어날까요?


어린이 화상사고가 주로 발생하는 가정(79.2%)’에서도 절반 이상(57.8%)은 가열과 조리가 이뤄지는 주방에서 발생했는데요. 침실·방(16.4%), 거실(10.5%)이 그 뒤를 이었습니다.
주방만 신경써도 어린이 화상사고의 절반을 예방할 수 있다는 사실!
장소 뿐 아니라 화상의 원인과 물품 역시 우리 일상과 밀접한 관련이 있습니다.
가정에서 흔히 쓰는 온열기와 가전제품 등에 피해를 입지 않도록 부모들의 많은 주의가 필요합니다!

 

[어린이 화상의 원인]
- 뜨거운 제품과 접촉(49.1%)
- 뜨거운 물·증기로 화상(46.7%)
- 콘센트에 젓가락 등을 집어넣어 발생하는 전기화상(3.3%) 
- 빙초산·순간접착제 등으로 인한 화학 화상(0.8%)

[화상사고를 발생시키는 품목]
- 전기밥솥(18.4%)
- 정수기(10.6%)
- 커피포트(9.2%)
- 고데기(6.9%)
- 다리미(6.0%)
- 기타
 

어린이 화상사고아빠의 체크포인트!
아빠의 주의가 필요한 어린이 화상사고 예방법, A부터 Z까지 구체적으로 한 번 살펴볼까요?

주방
ㅇ 전기밥솥이나 전기포트, 조리용 전열기구, 조리기구 등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서 사용하고 식힙니다.
ㅇ 곰국, 육개장 등 뜨거운 국이 담긴 냄비를 욕실이나 베란다 등의 바닥에 두고 식히지 않습니다.
ㅇ 이유식은 식힌 후 그릇에 담습니다.
ㅇ 아이를 업거나 안고 뜨거운 음식을 조리하거나 섭취하지 않습니다.
□ 거실 ·
ㅇ 헤어드라이기, 고데기, 다리미 등을 사용 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둡니다.
ㅇ 러닝머신은 전기 코드를 빼 둡니다.

□ 화장실
ㅇ 뜨거워진 수도꼭지 부분은 마른 수건으로 감싸둡니다.
ㅇ 세면대에서 아이를 씻기지 않습니다.
ㅇ 샤워기를 사용하기보다 물을 받아 아이를 씻깁니다.

□ 공통
ㅇ 사용하지 않는 콘센트는 안전덮개로 막아둡니다.
ㅇ 정수기는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설치합니다.
ㅇ 라이터나 성냥 등은 아이 손이 닿지 않는 곳에 보관합니다.

만약 화상사고가 발생하면 어떻게 하나요아빠의 대처법!
1. 뜨거운 물에 젖은 옷을 벗기지 말고 가위로 제거
    열과의 접촉시간을 줄여 손상이 심해지는 것을 예방합니다.
2. 흐르는 물로 15~20분간 화상부위를 충분히 식히기!
화상 부위가 넓은 경우에는 저체온증에 빠질 수 있으므로 몸 전체를 담그지 말고, 흐르는 물을 고르게 뿌려 식힙니다.
3. 아무것도 바르지 마세요특히 민간요법은 NO! 
집에서 화상연고를 발라도 병원에서 연고를 닦아내면서 많은 치료 시간이 더뎌지고 통증도 심해집니다.
4. 깨끗한 천이나 붕대로 화상부위를 감싼 후 병원에 방문합니다단, 지나치게 압박하지 않는 게 좋아요. 
5. 전문가의 진료를 받지 않으면 화상 상처에 감염이 생기거나, 화상이 깊어져 흉터를 더 많이 남기게 됩니다.
 
* 감전으로 인한 전기화상은 피부 손상보다 내상을 입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스위치 등을 내리고 전기공급을 중단한 뒤 환자를 안전한 장소로 이동하는 게 급선무!

화상사고 물럿거라아빠가 지켜줄게~
통계를 통해 알아본 어린이 화상사고! 어떤가요?
어린이 화상사고는 대부분이 가정에서 발생하기 때문에 부모의 주의가 각별히 필요한데요.
한편 위험요소를 제거하고 안전을 위한 습관을 들이면 충분히 예방이 가능하기도 합니다. 
아빠넷과 함께 화상사고의 유형과 원인을 확인하고 
안전하고 따뜻한 겨울을 준비해보는 건 어떨까요: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