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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들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한 이유는?
2018-11-12

미세먼지가 애들한테 특히 더 안좋다는데… 왜?

 

지난 주, 대한민국을 덮친 미세먼지의 폭격에 거리마다 마스크 쓴 사람들을 볼 수 있었는데요.

특히 11.6(화) 기준 서울, 수도권, 충청, 전북지역 중심으로 초미세먼지 농도가  최고 200㎍/㎥ 안팎을 기록했습니다.

이는 연평균 농도가 25㎍/㎥인 데 비해 최고 8배나 높은 수치!

 

비단 한국만의 문제가 아니기에, 최근 세계보건기구(WHO)는 미세먼지를 1급 발암물질로 규정했습니다.

또한 최근 발표한 보고서에서 전 세계 어린이(15세 미만) 18억 명 중 93%가

WHO 기준(연평균 10㎍/㎥)을 초과하는 초미세먼지(PM 2.5)에 노출돼 있다고 밝혀 충격을 줬는데요.

 

* 참고자료 : 중앙일보, 2018, 11.

 

하지만 호흡기 약한 어린이들이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는 것만 알지

그 이유와 예방법을 잘 모르는 아빠들도 많다는 사실!

“내 아이의 건강은 내가 지킨다!” 외칠 수 있는 든든한 아빠가 되는 방법!

아빠넷이 어린이 건강과 미세먼지의 상관관계에 대한 몇 가지 새로운 사실을 알려드릴게요.

 

어린이가 미세먼지에 취약한 가지 이유

 

하나, 흡수율은 , 배출률은 ▼

어린이는 성인에 비해 체질량지수(BMI) 등이 낮아 생리적으로 흡수율이 높은데요.

그에 비해 배출률은 낮아 각종 유해물질이 체내에 남아 있을 가능성이 큽니다.

따라서 미세먼지에 더 취약하다고 하네요.

 

둘, 바닥에 근접한 생활, 잦은 호흡

키가 커서 바닥과 멀리 떨어져 있는 어른에 비해

비교적 바닥에 근접한 생활을 하는 것도 원인 중의 하나.

또한 성인보다 호흡 수가 많은 것도 영향을 미칩니다.

어른은 분당 평균 12회 호흡하는 반면, 어린이는 분당 20회 숨을 쉬기 때문인데요.

체중 1kg당 호흡량도 성인이 200ℓ인 반면, 4세는 450ℓ, 1세 미만은 600ℓ로 어린이가 최대 3배 더 많습니다.

 

* 참고자료 : KBS NEWS, 2017

 

셋, 미성숙한 신체와 면역기능

어린이가 성인에 비해 각종 면역기능이 약하다는 것은 이미 알려진 사실.

따라서 공기 속 각종 유해물질에 대응하는 저항능력이 부족한데요. 특히 이 시기에 독성에 노출될 경우

향후 성장과 발달에 영향을 미치므로 부모들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합니다!

 

초미세먼지, 특히 어린이 건강에 치명적!”

미세먼지는 대기문제이므로 흔히 호흡기에만 악영향을 준다고 생각하기 쉬운데요.

나이가 어릴수록 특히 주의력결핍 과잉행동장애(ADHD), 소아비만, 성조숙증 같은 뇌 건강에 영향을 미친다는 연구결과가 있습니다

 

특히 최근 호주와 중국 공동연구팀이

1) 상하이에 살고 있는 3~12세 자폐스펙트럼 장애 어린이 124명

2) 비장애 어린이 1,240명을 비교 분석한 결과(Chen et al., 2018).

 

미세먼지 농도가 4.9㎍/㎥만큼 올라갈 때는 자폐스펙트럼장애에 걸릴 위험도는 68% 증가,

초미세먼지 농도가 3.4㎍/㎥만큼 높아질 경우 위험도가 78%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습니다.

특히 출생 후 2~3년 사이가 가장 위험한 시기로 조사되었다고 하네요!

 

* 참고자료 : SBS 뉴스, 2018

 

아빠가 있는

미세먼지에서 아이 지키기 5

 

실생활에서 최대한 위험을 줄이고 아이를 보호할 수 있는 꿀팁, 어떤 것들이 있을까요?

 

1. 차량이 많은 거리에서는 아이를 배기구보다 높이 안기

2. 신호등, 교차로 등 차량이 멈춰 있는 지점에선 오래 머무르지 않거나 멀리 떨어져 있기

3. 아이들이 좋아하는 캐릭터 마스크는 미세먼지 차단 효과가 없다는 사실!

   정부가 인증한 KF80 이상 보건용 마스크를 착용할 것

4. 외출 직후 손발 씻기, 세수 등 개인 위생 관리는 필수!

5. 미세먼지가 심한 날은 모자를 씌워주는 게 좋아요.

또 외출 뒤 부득이하게 머리 감을 상황이 안된다면, 잠들 기 전 아이 베개에 수건 한 장을 깔아주세요~

 

아빠의 미션!

피할 수 없다면 지켜라!”

 

이제 미세먼지의 위협은 피할 수 없는 게 현실!

다만 등원이나 나들이 등 어쩔 수 없는 상황이 있는 만큼

최대한 그 위험성을 잘 알고 다양한 건강수칙을 꼬박꼬박 지켜야겠죠?

특히 부모가 먼저 마스크 쓰기, 손 씻기 등 건강을 위한 습관을 실천해야

아이들도 거부감 없이 좋은 습관을 들일 수 있다는 사실, 꼭 기억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