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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 아이 혼자여도 괜찮아! 혼자놀이의 특별한 비밀
2018-10-29

통계청은 지난 3년간(2015~2017) 국내 출산율이 1.24명 → 1.17명 → 1.05명으로의 감소 추세는 물론 한 자녀만 둔 가정은 전체의 33%(2013년 기준)에 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또한 지난해 경기도민 삶의 질 조사에 따르면 선호하는 자녀 수의 경우 30대 이하는 2명 이하, 20대는 외동을 선호하는 비중이 제일 높았는데요.

최근 키즈 산업이 지속적으로 성장하는 이유와 같은 맥락으로 ‘한 아이만이라도 풍요롭게 양육하자’는 기혼자들의 인식이 점차 확대되고 있기 때문입니다.

 

 

한 자녀 가정의 교육 변화

적기 교육 중요성 대두

 

최근 맞벌이로 육아에 많은 시간을 할애하지 못하는 부모들이 많아지면서 영유아 시기의 발달 단계를 정확하게 파악하여,

그에 따른 개별적 맞춤 교육을 하는 ‘적기 교육’의 중요성이 부각되고 있어요.

적기 교육의 목적은 아이 스스로 독립성을 갖추고, 연령 별 발달이 원활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기회를 제공하는 것인데요.

특히 무엇보다 부모는 아이들이 노는 모습을 보고 발달 과정을 파악하는 게 중요해요.

1단계

주변에 누군가 있어도 신경 쓰지 않고 자기 놀이에 몰입하는 ‘혼자놀이’ 시작

2단계

점차 같은 장난감을 가지고 다른 방식으로 노는 ‘병행놀이’로 발전

3단계

자기 놀이에 몰입 중에도 다른 아이와 대화도 하고, 장난감도 교환하며 소통하는 ‘연합놀이’로 발전

4단계

최종적으로 공동의 목표를 가지고 타인과 함께 노는 ‘협동놀이’가 완성

 

 

 

적기 교육의 첫걸음! 혼자놀이란?

 

혼자 놀이는 주변에 있는 또래와 이야기를 나눌 수 있는 거리에서 놀면서도 함께 놀이를 하고자 하는 시도없이 혼자 독립적으로 노는 것을 의미하는데요.

특히 18~24개월 아이들의 발달 과정에서 혼자 놀이는 사회적 미성숙의 결과가 아닌 정상적인 놀이의 형태로

그 시기 이후에도 또래와의 상호작용이 증가된 놀이를 하지 않고 혼자 놀이에만 머문다면

인지 발달의 지체나 사회 문화적 경험의 부족 등 다양한 관점에서 세밀하게 아이를 관찰해야 한답니다.

(참고_네이버 지식백과)

 

부모와 아이가 생활에서 실천하는

혼자놀이 스텝 4

<1.관찰 2.혼자놀이 3.안전 4.규칙적 일과>

1.꾸준히 오랫동안 아이를 관찰해요!

 사랑의 반대말은 무관심이라고 하지만 그 전에 내 아이가 뭘 좋아하는 지는 파악하고 있어야 해요.

우리 아이는 지금 뭘 배우고 싶은지, 아이가 숟가락을 혼자 쓰고 싶어 하는 타이밍에 센스있게 아이 손에 숟가락을 쥐여주면 어떨까요?

그리고 아이가 아무리 주변을 더럽혀도, 스스로 숟가락질을 익힐 수 있게 기다려주세요.

이 ‘적절한 타이밍’은 부모의 관심과 사랑으로만 가능하답니다.



2.‘혼자놀이’에 대한 욕구 지각하기

 ‘혼자놀이’는 아이를 방치하는 것이 아닌 부모가 아이를 가르치려 들지 않고, 놀이에 어떤 목표나 방법이 없이 아이 발달에 맞는 놀잇감을 주고,

아이는 스스로 놀이 방법을 선택해서 노는 것이에요. 아이가 주변을 어지럽히거나 정리를 잘 하지 못하더라도 어떤 놀이를 하는지 지켜 봐주는 것이 부모의 역할이랍니다.

 



3.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주기

 안전을 위해 아이 행동을 제한하지 말고, 애초에 안전한 환경을 제공하라는 조언입니다. 창문이 크고 실외놀이터가 있다면 더욱 좋지만,

우리에겐 한계가 존재하지요. 따라서, 아이를 키우는 집이라면 적어도 ‘안전한 돌봄 환경’을 만들어줘야 합니다. 뜨거운 물건을 만지지 말라고 얘기하는 게 아니라,

뜨거운 물건을 아이 손에 닿지 않는 곳에 놔주세요. 뾰족한 모서리에는 안전장치를 부착해줍니다.

 

4.아이가 예측할 수 있도록 규칙적인 일과 지키기
  
 일정한 리듬으로 이뤄지는 하루 일과는 아이에게 신뢰감을 줄 수 있어요.

식사, 낮잠, 야외 놀이, 취침 등 대략의 규칙적인 일정을 정하고 지키면서 아이가 독립적인 활동을 할 수 있는 시간을 인지할 수 있도록 하세요.

 

혼자놀이’의 힘을 길러주는 방법>

 

Step1. 거울 기법

아이가 하는 모든 말과 행동을 그대로 따라하는 거울 기법을 통해 스스로 생각하는 기회를 주세요.

아빠, 무슨 놀이 할까?” 아이가 말하면 똑같이 “그러게, 우리 무슨 놀이하지?”하면서 아이가 한 말을 그대로 다시 돌려주세요.

 

Step2. 놀이 확장

놀이가 재미없거나 장난감에 문제가 생겼을 때도 앞서서 해결해주려 하기보단 “맞아, 재미 없어”, “블록이 진짜 잘 안 맞네” 등 똑같이 거울 기법을 이용하세요.

아이는 지루한 상황에서도 혼자 힘으로 좌절을 극복하며 놀이를 확장하고, 부모는 아이와 재미있게 놀아줘야 한다는 의무감을 가지지 않아도 된답니다.

 

Step3. 장·단기적 몰입

아이가 장난감을 가지고 놀며 침묵할 경우 말을 걸거나 참견하지 말고, 아이가 혼자 놀이에 몰입할 수 있는 시간을 충분히 주세요.

그 기반 위에서 다른 친구의 놀이에 참여하고 소통하며 기다릴 줄 아는 자세를 가질 수 있답니다.

   

혼자의 힘’을 기르는 시간

아이를 조금 더 믿어주세요!

 

혹시 혼자인 아이를 앞서 걱정하고, 먼저 방법을 제시하며 놀아줘야 한다는 부담을 가지고 있진 않았나요?

혼자 자란 아이들이 무조건 외롭고 뒤쳐질 거라는 생각도 어찌 보면 편견!

아이들은 분명 자기만의 놀이를 선택할 수 있고,

자기주도적으로 독립적인 시간을 활용할 수 있는 힘을 지니고 있어요.

걱정보단 한 발 물러서 아이를 관찰하면서 자기 힘으로 더 잘 놀 수 있게 돕는

유연한 태도를 보여주는 건 어떨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