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왜이럴까 <개학증후군 앓는 아이>
2018-08-27

<직장인에게 월요병이 있다면 아이들에게는?!>

 

한 주가 시작되는 월요일마다

육체적, 정신적 피로를 심하게 느끼는 월요병!

직장인이라면 누구나 한 번쯤은 겪는다고 하지요.

하지만, 우리 아이들에게도 이와 비슷한 병이 있다는데요?!

 

 

 

“나 학교 안 갈래~!”

 

네, 바로 개학증후군이랍니다.

개학증후군이란 방학을 마친 아이들이 새 학기를 맞아 학교에 갈 무렵

신체적, 정신적 고통을 겪는 증상을 보이는 증후군이에요.

개학증후군의 원인은 아이들이 개학 후 학교 일정과 생활에 적응하지 못해 스트레스를 겪기 때문인데요.

심할 경우 틱장애 등 다른 증상으로까지 이어지게 됩니다.

학업성취도에도 영향을 미치는만큼 적절한 대처가 정말 중요하겠지요?

우리 아이 개학증후군, 우리 아빠들이 있다면 문제 없어요!

 

아빠표 개학증후군 극복 노하우, 함께 살펴볼까요?

<개학증후군 증상>

 

- 개학이 다가올수록 아이가 침울해하거나 짜증을 낸다

- 개학이 다가올수록 말수가 적어지거나 불안한 심리상태를 보인다

- 개학 후, 학교에 가기 싫다고 언어적 의사표현을 강하게 하거나 온몸으로 거부한다

- 두통, 복통, 요통 식이장애, 수면장애, 틱증후군 등의 신체 증상을 보인다

 

 

도와줘요! 아빠의 S.O.S

 

Case1. 정신적으로 불안해하는 아이

개학이 다가올 때부터 짜증을 내기 시작하더니

개학하고 난 후에는 아침마다 오늘 학교 안 가면 안되냐고 보채요..

달래서 보내려고 해도 울기만 하고...

도대체 어떻게 해야 하나요?

 

Sol1. 아이의 충분히 대화하고 격려와 칭찬을 많이 해주세요

 

가장 먼저, 평소에 새학기에 대해 아이가 부담을 느낄만한 이야기를 자주 하지 않았는지 돌아보세요.

“이제 고학년이니까 전보다 열심히 책 읽어야 해~!”

“다음 학기에는 꼭 받아쓰기 백 점 맞자?”

너 학교 가도 이렇게 맨날 이렇게 늦잠 잘래?”

이렇게 개학 이후 학교 생활에 대한 의무나 책임을 지나치게 강조할 경우,

아이는 큰 부담을 느끼게 되고 책임을 회피하고 싶어진답니다.

부정적인 말보다는 긍정적인 말들로 개학에 대한 기대감을 심어주세요~!

방학 이전에 학교 생활을 용기 있게 잘 해온 아이에게 격려와 칭찬도 잊지 않아야겠죠?

 

어른들의 생각보다 아이들은 변화에 민감합니다.

가족의 품 안에서 실컷 놀다가 갑자기 규칙적인 학교생활에 적응하는 것은 분명 쉽지 않은 일일 거예요.

부모님이 모르는 친구들 관계, 선생님과의 문제도 있을 수 있고요.

그럴 때 필요한 것은 아이의 마음을 잘 읽어주는 거예요.

대화를 통해 아이가 불안과 두려움을 부모에게 충분히 말할 수 있도록 해주세요.

 

TIP. 아이에게도 마음의 준비가 필요해요.

 

생각보다 자기 개학 날짜를 모르고 방학을 보내는 아이들이 많다는 사실!

신나게 방학을 즐기고 있는데 갑자기 내일, 내일 모레 개학이라면 급작스럽겠죠?

날짜 개념이 부족한 아이들에게 개학에 대한 암시를 자주 해주세요.

“이제 00일 뒤에 개학이네?”

“일주일 뒤 개학하면 학교 가서 뭐가 제일 하고 싶어?”

“한 달만에 친구들 보겠네? 누가 제일 보고 싶었어?”

아빠의 관심 어린 질문에 대답하며 아이는 조금씩 마음의 준비를 해나갈 수 있답니다.

 

 

Case2. 신체적 고통을 호소하는 아이

 

학교에 가기 싫다고 투정을 부리는 거라면 차라리 나아요.

얘는 아프다고 드러누워 버린다니까요.

어쩔 수 없이 집에서 쉬게 했는데, 금세 다시 멀쩡해져요.

그게 꾀병이 아니면 뭐겠어요?

 

Sol2. 개학증후군은 신체적 질병을 일컫기도! 사전에 면역력 키우기

개학증후군은 새학기에 대한 두려움과 중압감이 스트레스로 작용해

아이의 정신과 면역체계에 실제로 영향을 주는 증상을 의미하기도 합니다.

즉, 많은 경우 아이가 학교 가기 싫어서 부리는 꾀병이 아니므로

혼을 내거나 학교에 억지로 보내면 증상이 오히려 더 악화될 수 있어요!

 

또 다양한 방법으로 아이의 면역력을 높여주세요.

방학기간 동안 덥거나 춥다는 이유로 운동을 잘 하지 않고

인스턴트 음식과 패스트푸드 등을 많이 섭취한 아이의 경우

체력과 면역력이 떨어져 있을 가능성이 있어요.

그럴 경우 병에도 쉽게 걸리고 새학기 적응도 힘들겠지요?

하루 30분 꾸준히 운동하고 건강한 식습관을 갖춰 면역력을 키워준다면

개학증후군을 극복하는 데에 큰 도움이 될 거랍니다.

 

 

TIP. 미리 예방할 수도 있어요!

방학을 했다고 해서 늦잠을 자거나 불규칙한 생활을 한다면

아이가 개학 이후 적응하기 무척 어려울 거예요.

일찍 자고 일찍 일어나기, 일주일에 세 번 운동하기 등

방학 동안에도 규칙적으로 생활할 수 있게 지도하는 건 부모님의 몫이겠죠!

 

몸과 마음은 하나로 이어져 있어요!

 

어른들도 스트레스를 받으면 다양한 증후군을 앓게 되지요.

자신의 스트레스 상황을 명확하게 인식할 수 없는 어린이들은 어떨까요?

아마 자신이 스트레스를 받고 있다는 사실조차 잘 모를 수도 있어요.

그러니 그것에 대처하기란 더 어렵습니다.

 

아이들이 감정과 육체 증상을 호소할 때, 우리 아빠들의 마음은 바짝바짝 타들어갑니다.

하지만 그 모든 것은 아이가 아빠에게 보내는 작은 S.O.S 신호!

몸과 마음의 증상을 아빠가 잘 들여다 봐 준다면

아마 아이의 개학증후군은 씻은 듯 사라질 거예요! :D

 

우선은 아이의 증상을 인정해주는 것이 가장 중요해요.